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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S서울병원, 지역 중학생 진로박람회 참여…“오늘의 체험이 내일의 의료인으로”
수원S서울병원은 지난 11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열린 진로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사와 의료기사 직군을 소개하는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 지역 중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접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원S서울병원은 의료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실제 의료현장에서 근무하는 직군과 업무를 보다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닥터드림존’에 간호사 부스와 의료기사 부스를 마련했다.

◆직접 보고 배우는 의료현장
병원 소속 간호사와 의료기사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준비하고 현장에서 교육을 맡았다.
간호사 부스에서는 간호사가 실제 의료현장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필요한 역량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단순히 직업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의료인의 업무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의료기사 부스는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코너로 세분화했다. 각 분야에서 근무하는 의료기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직업별 업무와 의료현장에서의 역할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에도 답했다.
짧은 체험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은 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료 분야의 여러 직업을 경험했다. 병원 측은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즐거운 기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소정의 기념품도 준비했다.


◆진로교육이 만든 특별한 인연
수원S서울병원이 청소년 진로교육에 꾸준히 참여하는 데에는 특별한 인연도 있다.
과거 병원에서 체험학습에 참여했던 한 학생이 10여 년이 지난 뒤 실제 물리치료사가 돼 수원S서울병원에 입사 지원서를 제출한 사례가 있었다. 학생 시절 잠시 경험했던 의료현장이 진로를 결정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고, 시간이 흘러 다시 병원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
수원S서울병원 관계자는 “중학생 시기는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인을 만나고 직업을 경험해보는 시간이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번에 부스를 찾은 학생들 가운데서도 훗날 간호사나 의료기사 등 의료인의 꿈을 이루는 학생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의료기관의 역할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도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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